금융 초보 탈출

미국 증시는 예상대로 금리 정책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자산 방어 심리로 인해 일시적으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어제 새벽(한국 시간 기준)에는 다시 반등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특히 어제 중국에서 엔비디아 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가 발표되며

반도체 섹터에 대한 우려가 커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를 일정 부분 소화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악재를 상쇄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PCE 발표 전까지는 긍정적 흐름 예상

개인적으로는 9월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에 발표 예정인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이전까지는

증시가 비교적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CNN 공포 탐욕 지수도 아직은 과열 전!) 

저는 이번 금리 인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하여,

17일 미 증시의 약세 흐름을 매수 기회로 활용했습니다.

(분명 점도표를 연내 2번의 금리인하에서 3번으로 변경된거니 호재 였지만 주가가 빠지길래)

총 자산의 약 15% 규모로 신규 매수를 단행했으며,

이후 PCE 발표 직전까지의 단기 반등 흐름에 맞춰

포지션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변수는 PCE…차익 실현 매물 가능성도

물론 PCE 발표를 앞두고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번 PCE 결과가 인플레이션이 어느정도 잡힌

소비 둔화 → 경기 침체 신호로 해석된다면

시장은 오히려 강한 반등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미국 경제 지표는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번에는 단기적으로 쉬어가는 흐름도 충분히 유효할 수 있겠습니다.

시장에는 늘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이 존재하지만,

방향성을 읽고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주까지는 좋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모두 행복한 계좌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