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간으로 9월 11일 오후 9시 30분 드디어 미국 CPI 발표됐습니다.
1. 발표 수치 요약
| 항목 | 연율 (YoY) | 전월 대비 (MoM) | 코어 CPI YoY |
| 발표치 | 2.9% | 0.4% | 3.1% |
| 전월 | 2.7% | 0.2% | ~3.1% |
| 예상치 (시장컨센서스) | 약 2.9% | 0.3% 정도 | 코어 YoY도 3.1% 예상치 |
2. 예상 vs 실제 비교
- 헤드라인 연율은 예상치(2.9%)와 동일하게 나왔고,
전월 대비 상승폭(0.4%)은 예상보다 0.1% 높게 나왔습니다. (예상 0.3% 대비) - 가장 중요하게 보는 코어 CPI 연율은 변함없이 약간 높은 수준(3.1%) 유지되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전체적으로 “인플레 둔화 되었다기 보단
“인플레가 완전히 꺾이지 않음”이 시장에 드러났다는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3. 시장 기대치 변화
- 금리 인하 기대:
CPI가 예상치보다 높거나 “코어가 유지됨”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금리 인하에 나서기엔 부담이 커졌다는 시각 생길 수 있지만,
경기 둔화 징후와 노동시장 약화도 있어서, 일부에서 여전히 금리 인하 가능성은 유지될 전망입니다. - 물가 상승 우려 유지:
식품, 항공료, 숙박비 등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소비자 및 기업 비용 압박을 유지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거란 전망 있습니다.
4. 주식시장 반응 및 분위기
- S&P 500, 나스닥이 기록적 최고가(레코드 하이) 인트라데이로 올라갔습니다.
인플레 완화 가능성과 금리 인하 기대 강화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발표 직후 단기 변동성 증가: 상승한 기대감과 더불어 “예상보다 온건하지만
부담은 남음”이라는 관점에서 기술주 중심 일부 매도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5. 결론 및 시사점
-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발표치를 “완전히 나쁘지는 않다”라고 판단하여,
금리 인하 기대를 완전히 접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단기 낙폭이 없었음) - 하지만 연준 입장에선 인플레 목표(2%)로의 지속적 회귀 여부가 아직 불확실하므로,
금리 정책 완화는 점진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술주 등이 인플레 완화 기대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고,
소비재나 에너지 같은 인플레 압력 관련 업종은 좀 더 불확실성이 클 수 있습니다. - 당분간은 기대치에 주가가 오를 테니 잘 참으면서 차주 9월 18일 새벽 3시 (한국시간)
FORM에서 발표하는 금리인하 여부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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