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이 점도 표 조절과 빅컷 사이에서 고민 중
파월 의장이 점도 표 조절과 빅컷 사이에서 고민 중

 

드디어 내일이네요!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3시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

9월 기준금리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꽤 가파르게 오르던 미 증시가, 오늘과 내일은 아무래도 ‘눈치 게임’에 들어갈 분위기예요.

시장 참여자들 대부분이 금리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이죠.


그래서 저는 살짝 정리했습니다

혹시 모를 금리 동결 충격에 대비해서, 저도 일부 종목은 정리해 두었는데요!
역시나! 많은 분들이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요즘

금값이 꽤 오르고 있는 흐름 이더라 고요!

참고로 저는 지난주에 금이 너무 많이 오르길래 전부 정리했는데요!
지금 흐름을 보니... 너무 일찍 팔았나? 하는 아쉬움도 살짝 들지만,
‘더 가는 건 내 몫이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쿨하게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

 

(미장이 장초반 소폭 상승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11시 10분경 주가는 빠지는 중이네요)


 

금리 발표의 핵심, 점도표와 빅컷

이번 금리 발표는 ‘금리 인하’ 자체는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그 속에 숨겨진 디테일들이죠.
그중 가장 주목해야 할 두 가지는 바로 **‘점도표(Dot Plot)’**와 **‘빅컷(Big Cut)’**입니다!

1️⃣ 점도표 (Dot Plot)

점도표는 쉽게 말해,
연준(Fed) 위원들이 앞으로 금리를 얼마나 더 내릴 생각인지를 보여주는 ‘예상 지도’ 같은 거예요.

현재까지는 연내 2번 인하 가능성이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지만,
만약 이번 발표에서 3번 인하로 늘어난다고요?
그럼 시장은 **'진짜 완화 국면에 들어간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테고,
10~11월까지 주가 랠리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꺄~오!!

2️⃣ 빅컷 (Big Cut)

그리고 또 하나 변수는 바로 ‘빅컷’, 즉
한 번에 0.5%p 이상 대폭 내리는 파격적인 금리 인하입니다.

현재 대부분은 0.25%p 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만약 경기 둔화 우려가 크다는 판단이 나온다면
연준이 한 번에 0.5%p를 확! 내리는 빅컷 카드를 꺼낼 수도 있어요.

이 경우 시장은 단기적으로 환호하겠지만,
반대로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안 좋은가?”**라는 불안도 생길 수 있어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하지만 단기 반등이오고 주가가 훅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할 시나리오 입니다.
많이 올라서 좋긴 하겠지만 불안한 나날을 보내야 한다는^^;;

기대를 담아, 오늘의 정리 

개인적으로는 제발 빅컷 또는 점도표 조정이 있길 바라며

오늘의 깨알 금리 소식, 여기서 마무리해 봅니다!

 

내일 새벽 발표 이후, 시장 반응도 같이 정리해서 또 공유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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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 Jerome H. Powell )은

2025년 8월 22일(금) 와이오밍 주 잭슨홀에서 열린

"노동 시장 전환: 인구통계, 생산성, 거시경제 정책" 심포지엄에서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파월 의장은 이 자리에서

노동 시장 하방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고용 지표 악화 가능성에 대비한 신중한 정책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마디로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잠재적으로 인하할 조건이 성숙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또한, 올해 실시한 통화정책 체계 검토 결과를 발표하며, 

“유연적 물가목표제”로의 회귀 및 ‘메이크업 전략’ 삭제 등 프레임워크 수정 사항을 설명했다.

금리 인하 시기와 폭은 향후 고용·물가 지표에 달려 있음을 재확인하면서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장에 명확히 시사했다.

 

2025년8월23일 잭슨홀 심포지엄 파월 기조 연설 후 미국 증시 상황
2025년8월23일 잭슨홀 심포지엄 파월 기조 연설 후 미국 증시 상황

 

간만에 시원하게 올라가 주네요!!

덕분에 맘편한 주말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되었네요 땡큐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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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하 여부는 주로 다음과 같은 경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1. 인플레이션 지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 CPI) 와 개인소비지출( * PCE) 물가지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 물가 상승률을 보여주는 중요한 경제 지표입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일반적으로 연간 2%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 두 지표가 2%를 크게 넘지 않거나 오히려 그보다 낮아질 경우,
  경기 둔화를 방지하기 위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 변동을 매월 측정해 발표하는 지표입니다.
  CPI는 물가의 변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경제 지표로, 인플레이션을 판단하고 연준의 금리 정책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 안정 목표를 평가할 때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입니다.

2. 고용 지표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 증감과 실업률은 노동 시장의 건강 상태를 보여줍니다.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거나

실업률이 상승하면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하여 금리 인하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11월 고용 지표가 둔화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습니다. 

3. 경제 성장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경제 전반의 성장 속도를 나타냅니다. 성장률이 둔화하면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4. 금융 시장 지표
주식 시장의 변동성, 국채 금리, 신용 스프레드 등 금융 시장의 다양한 지표들도 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며,
2024년 11월 CPI 발표 이후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확률이 82.8%로 상승하였습니다.


미국 금리인하는 위의 지표들을 토대로 Fed 안에 있는 FRB에서 7명의 이사가
FOMC 회의를 통해 금리 변동에 관해 결정하고 의장(2025년 현재 제롬 파월)이

기자회견에서 금리 변동의 배경과 이유를 설명합니다.

- Fed (Federal Reserve, 연방준비제도): 미국 중앙은행 조직 전체를 의미
- FRB (Federal Reserve Board, 연방 준비이사회): 중앙에서 전략을 짜는 본부와 같은 역할
- 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책 실행을 위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운영 위원회

FRB(Federal Reserve Board)의 7명의 이사는 미국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이 승인하지만,
FRB는 국가와 독립적인 기관입니다. 이 독립성 덕분에 정치적 영향에서 벗어나 때로는
은행의 영리 추구가 우선시되는 정책이 결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FRB가 국익과는 다른 관점에서 통화정책(예: 금리 인하)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미국 금리인하에 대한 예측 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미국 금리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은 경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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